한국포장수출입협회(회장 방시영)는 지난 11월14일부터 11월 17일까지 4일간 프랑스 PARIS NORD VILLEPINTE에서 개최된 제42회 ALL4PACK 2016 전시회에 우리나라에서는 2번째로 국가관을 구성하여 참가하였다.

파리의 ALL4PACK 전시회는 독일의 interpack전시회와 쌍벽을 이루는 세계 2대 포장전시회로 69년 전인 1947년에 최초로 개최되어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격년제 개최 전시회이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포장관련 전문전시회로 포장재료, 포장용기, 포장기계, 포장디자인, 포장기술 및 유통설비에 이르기까지 세계포장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의 포장시장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무역의 장으로 포장인 모두에게 최상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 주었으며 지난번까지 같은 장소에서 동시 개최되는 프랑스 국제 물류 장비 및 시스템 전시회인 MANUTENTION전시회와의 동시개최로 그 이름을 all4pack으로 변경하여 개최함으로 더 큰 시너지효과도 기대 할 수 있었다.

이번 ALL4PACK 2016전시회의 개최결과를 보면 80여 개국으로 부터 1,500여개 업체가 참가 하였으며 이중 해외업체가 약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었으며 참관 바이어도 무려 110,000명을 기록하였고 해외 바이어도 40%에 가까운 45,000명이 방문하는 매머드 포장전문전시회로 그 전시면적만도 GROSS로 약100,000 SQM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포장전문 전시회였다.

이번전시회는 4개의 섹터(패키징 / 프로세싱 / 프린팅 / 핸들링)로 구성되여 1,500여 출품업체가 섹터별로 전문성있는 전시회로 구성되어 방문객의 편의성을 도모하였으며 포장기계 및 물류 분야가 약40%,각종 포장재료 및 연포장 분야 30%, 국가관 및 서비스분야가 30%로 구성되었고 한국을 비롯하여 터키, 벨지움, 중국, 대만, 스페인, 이태리,리투니아 등 8개국이 국가관으로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개막 2일째에는 ALL4PACK전시회 주최측의 마케팅 담당 Christophe Delahaye 씨가 한국관을 직접 방문하여 대한민국의 KOREA PAVILION의 참가를 절대적으로 환영 하였으며 한국관의 잘된 디자인 장치에도 높이 평가를 하면서 큰 성과가 있기를 바라는 격려와 찬사를 보내고 절대적인 지원과 후원을 약속 하였고 한국관에 특별한 관심과 배려와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전해왔다

이 전시회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전시회로 이번 한국관에는 (주)HPM글로벌을 비롯하여,(주)NEO GREEN WORKS,삼성하조기,조인특수데칼,(주)데코코리,(주)KIC,제일산업(주),(주)협진PS 및 KOPTA 등이 참가하여 총 상담 270건(48,760천 불)의 성과와 향후 약 6,052천 불의 수출성과를 예측하고 있으며 한류열풍과 더불어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바이어들의 한국 제품에 대한 각종 문의가 집중 되었다.

이번 한국관은 정부의 자금지원(중기청)으로 이루어진 국가관(한국관)사업으로 11월13일 한국관의 각 업체별로 부스 Display를 끝내고 현지 간담회를 개최하여 참가사의 애로를 해결하고 전시진행요령을 상호 협의 한 후 4일간의 전시일정을 마무리하고 11월 19일 인천으로 귀국 하였다(사진은 겔로리 참조)

한국포장수출입협회